'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IOC서 받은 징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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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종우의 동메달 수여가 확정됐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2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 세레머니’로 메달 수여가 보류된 부산 소속 박종우에게 동메달 수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IOC가 이날 스위스 로잔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박종우에게 보류된 동메달을 수여키로 확정했다”며 “대신 IOC는 박종우에게 강력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라는 권고를 받았다”며 “'올림픽 헌장 입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수립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메달 수여가 확정된 박종우는 지난 해 8월 11일 일본과의 3-4위 전에서 관중에게 받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레모니를 펼쳤고 이에 정치적 논란이 일어 6개월 간 동메달을 받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 12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당시 ‘독도 세레머니’로 메달 수여가 보류된 부산 소속 박종우에게 동메달 수여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IOC가 이날 스위스 로잔의 로잔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박종우에게 보류된 동메달을 수여키로 확정했다”며 “대신 IOC는 박종우에게 강력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대한체육회에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라는 권고를 받았다”며 “'올림픽 헌장 입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수립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메달 수여가 확정된 박종우는 지난 해 8월 11일 일본과의 3-4위 전에서 관중에게 받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레모니를 펼쳤고 이에 정치적 논란이 일어 6개월 간 동메달을 받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