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로만손, 약세…"경기부진 여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로만손이 경기부진 여파에 시달릴 것이란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 대비 270원(3.03%) 내린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로만손에 대해 "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딜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55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췄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경기의 개선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며 "캐시카우인 주얼리와 성장동력인 핸드백 모두 100% 국내에서 팔리고 있어 유통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시계 역시 러시아의 관세제도 변경과 이란의 사치품 수입 금지 영향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 대비 270원(3.03%) 내린 8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로만손에 대해 "경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가 더딜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만55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췄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수 경기의 개선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다"며 "캐시카우인 주얼리와 성장동력인 핸드백 모두 100% 국내에서 팔리고 있어 유통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일하게 수출하고 있는 시계 역시 러시아의 관세제도 변경과 이란의 사치품 수입 금지 영향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올해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