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스포츠용품 박람회 '2013 ISPO 뮌헨'에서 마케팅 경쟁 부문의 최고상인 '올해의 커뮤니케이션'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설립 150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마무트 2.0 캠페인'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무트 2.0 캠페인'은 전문가들이 알프스 설원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리즈물이다.

안드레아스 케슬러 마무트코리아 대표는 "설립 15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캠페인이 수상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으로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아웃도어'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마무트는 스위스 아웃도어 업계 1위 브랜드로 현재 한국, 일본 등 4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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