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올해 中企에 15조 규모 신규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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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15조원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3대 핵심전략, 9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신규 대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는 ‘해피투게더론’을 선보인다. 또 기존에 판매해온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대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농식품기업을 위한 ‘지자체 협약대출’ 등 저리 자금 공급도 중점과제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산업단지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 제도를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밀착경영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중기 지원 태스크포스팀(TFT)과 중소기업지원단도 신설한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한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2~23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열고 핵심전략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약 11조8000억원의 신규 중기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3대 핵심전략, 9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신규 대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는 ‘해피투게더론’을 선보인다. 또 기존에 판매해온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대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농식품기업을 위한 ‘지자체 협약대출’ 등 저리 자금 공급도 중점과제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산업단지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 제도를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밀착경영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중기 지원 태스크포스팀(TFT)과 중소기업지원단도 신설한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한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2~23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열고 핵심전략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약 11조8000억원의 신규 중기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