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북한 인공지진발생‥코스피는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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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파가 발생했습니다.
코스피는 크게 움직이지는 않고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전해주시죠.
오늘 오전 11시58분경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파가 발생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지진파에 대해 핵실험과 연관성이 높아보인다며 더 자세한 상황을 분석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발생 이후 한국과 미국은 대북정보 감시 태세를 `워치콘`으로 격상시켰습니다.
그러나 북한 인공지진 소식에도 우리 증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코스피는 현재 어제보다 약 1포인트 떨어진 1949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핵실험과 관련해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살펴봐도 한국 고유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충겨은 늘 단기에 그쳤기 때문에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지난 2006년 10월9일 1차 핵실험에도 코스피는 5거래일만에 핵실험 이전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2009년 5월 단행된 2차 핵실험 때는 장중 6.3%까지 떨어졌지만 종가는 0.2%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실험이 이미 예견된 일인 만큼 동요하지 말고 시장 흐름을 잘 살필 것"을 조언했습니다.
다만 일부 방산주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최근 한국거래소에서는 북핵과 관련한 방산주들이 단타 매매 패턴이 심해지고 있다며 추격매수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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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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