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메신저 네이트온이 '페이스북'을 품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2일 네이트온에 페이스북을 연동하고 사용자환경(UI)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네이트온에서 페이스북의 새 글과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나 댓글도 작성할 수 있다. 메시지 작성방법은 기존 페이스북 서비스와 동일하다.

페이스북과 연동하려면 네이트온 좌측 서비스 탭에서 ‘페이스북탭’을 선택한 뒤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또 본인에게 파일을 전송하는 ‘나에게’ 기능과 송수신 파일을 관리하는 ‘파일함’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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