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경남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의 단기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7일 이들 세 은행의 단기 신용등급을 종전 ‘P-1’에서 ‘P-2’로 낮췄다. 장기 신용등급은 A3를 유지했다. 이번 조정은 신용등급 평가 체계 변경에 따른 것이다. 장기 등급이 ‘A3’인 경우 단기 등급은 ‘P-1’ 또는 ‘P-2’가 부여됐으나 변경 이후에는 ‘P-2’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