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2013 S/S 오뜨꾸뛰르' 국내 최초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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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패션의 중심, 프랑스 오뜨꾸뛰르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현대미디어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는 오는 9일 설 특집으로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S/S 오뜨꾸뛰르(Haute Coutre)’ 중 TOP 10을 엄선하여 국내 최초로 TV방영한다.
‘2013 S/S 오뜨꾸뛰르’쇼는 제시카 알바, 다이앤크루거, 장쯔이 등 왕족과 귀족, 세계적인 배우와 명사들이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프레타 포르테(기성복)가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맞춤 드레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재능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
이날 방송에서는 TrendE가 선정한 이번 시즌 TOP 10인 샤넬과 크리스찬 디올을 비롯하여 알렉시스 마빌, 온 아우라 뚜드 뷔, 알렉산더 보띠에,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장폴고띠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엘리사브의 오뜨꾸뛰르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933년생 현재 80세의 나이로 여전히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중인 칼 라거펠트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한여름밤의 꿈’을 컨셉으로 90그루의 참나무와 3,000그루의 관목을 이용, 비밀의 초원의 느낌을 살린 남다른 스케일의 런웨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