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LS전선의 새로운 50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

구자은 LS전선 사장(사진)은 6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인재가 돼 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수료식엔 구 사장을 비롯해 2주간의 입문교육을 마친 50명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수료식 축하 행사로 탭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LS전선 관계자는 “탭댄스는 리듬과 박자가 가장 중요한 춤으로 모두가 하나가 돼야만 완성도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다”며 “지난 2주간 빡빡한 일정에도 신입사원들이 밤을 새워가며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입문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개 팀을 뽑아 시상도 했다. 이들에게는 4박5일 일정으로 LS전선의 중국 및 베트남 법인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