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에 나서며 하루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79포인트(0.56%) 오른 500.95를 기록중이다.

기관이 4억원 어치를 순매수중이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억원, 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1.83%), 통신서비스(1.63%), 의료정밀기기(0.97%)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고, 비금속(-0.34%), 금융(-0.28%) 업종만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 동서가 상승중이다. 다음과 CJ E&M은 약세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프로젝트에서 예비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수처리 관련주들이 급등중이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이 각각 상한가로 올랐고, 삼환기업은 10.71% 오르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중국 임금인상 수혜주로 꼽히면서 2.98% 상승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36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22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