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용성 회장 불출마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정행 유도회장 대신 출마
    대한체육회장 선거 3파전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박 회장은 4일 대한체육회를 통해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박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의 최측근인 김정행 대한유도회장(용인대 총장)이 회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선 김정행 회장과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이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김 회장이 표를 얼마나 끌어모을지가 관건이다. 정치권에서 뜻밖의 인물이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도 있다.

    박 회장은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공수신퇴(功遂身退·임무를 완수했으니 몸이 떠난다)’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했다. 박 회장은 이번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도 재출마가 유력했지만 뜻하지 않은 수술과 가족들의 반대로 인해 뜻을 접었다. 그는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둘러보던 지난 1일 새벽 갑자기 코피가 멈추지 않아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강민호, 삼성과 2년 20억원 FA 계약

      베테랑 포수 강민호(40)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

    2. 2

      ‘제우스’ 최우제 “T1 쓰리핏, 멋있더라…MSI 선발전 패배 가장 아쉬워”

      ‘제우스’ 최우제는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역체탑’(역대 최고의 탑라이너)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21년 T1에서 국내 리그인 LCK 무대에 데뷔한 그는...

    3. 3

      '돌격대장' 황유민, 롯데의료재단에 1000만원 기부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하는 황유민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롯데의료재단은 26일 “황유민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와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00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