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 1%대 유지했지만…1월 농산물값은 8%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1일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했다. 작년 11월(1.6%) 이후 3개월째 2% 미만의 상승세다. 전달 대비로는 0.6% 올랐다.
성창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한파 탓에 농산물과 공공서비스 가격이 올랐지만 석유류 값이 내려 전반적인 물가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8.7% 급등했다. 배추(232.2%) 당근(123.1%) 파(91.6%) 등 채소류가 크게 올랐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성창훈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한파 탓에 농산물과 공공서비스 가격이 올랐지만 석유류 값이 내려 전반적인 물가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농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8.7% 급등했다. 배추(232.2%) 당근(123.1%) 파(91.6%) 등 채소류가 크게 올랐다.
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