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첫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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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 분야에 첫 사회적 협동조합이 탄생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수정동 희망마을 수직농장 사회적협동조합`을 농림수산식품부 제1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협동조합 가운데 지역 주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을 말합니다.
`수정동 희망마을 수직농장 사회적협동조합`은 부산시 동구 수정동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도시형 수직농장을 운영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수직 농장`이란 도심의 건물 안에 수직 형태로 농장을 조성하고 친환경 LED 조명과 온도, 습도 자동제어 시스템을 갖춰 필요한 농작물을 맞춤형으로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향후 농장 운영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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