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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생산성을 자랑했던 하드워킹 시대에서 지식정보화 사회에 적합한 스마트워킹으로 업무 형태가 변화되며 이를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워크, 스마트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국내 디자인 그룹이 전개하고 있는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이 업계에서 화제다.

(주)디자인그룹아침(대표 김 한·www.d-achim.com)은 올해 오피스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 ‘디오퍼스’를 앞세워 스마트오피스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오피스란 조직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의 창의 기반 생산력을 높이는 사무환경 전반을 일컫는 말로서 오픈좌석제, 재택근무, 워크스테이션 계획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디자인그룹 아침은 공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한킴벌리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주)디자인그룹 아침은 2007년 법인 설립 이래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거듭해온 국내 유망 디자인 전문 회사다. 앞서 소개한 ‘디오퍼스’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인 영역별로 특화된 10여개 분야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계 및 마감재 등 작업적인 부문에만 집중하는 타사들과 달리 공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CM, DM, PM 등 각각의 전문화된 수평적 계급 구조로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

김 한 대표는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원칙이 있는 디자인, 자연을 닮은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정립한 관련 서적도 출판할 예정”이라며 “올해 주력할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뿐만이 아닌 우수한 디자인 인재 배출을 위한 글로벌 디자인 사관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각오를 전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