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대신제과, 천안 호두과자 신상품 개발…100년 家業 이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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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구 홍익회(현 코레일유통) 납품을 통해 천안명물 호두과자 단일품목 외길로 전국 호두과자 유통시장의 80%, 휴게소 납품의 90%를 장악하며 여행객의 추억에 깊은 행복을 전달해온 41년 전통 (주)대신제과(대표 민경묵·www.walnutcake.co.kr)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실무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신제과의 민경묵 대표는 지난 94년 부친인 민항기 대표의 작고 이후 모친인 정수복 회장과 함께 경영일선에서 천안명물 호두과자의 전통을 잇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MBA석사를 취득한 후 호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민 대표는 ROTC로 임관해 전역 후 28기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민 대표는 웰빙 트렌드와 호두과자 마케팅의 방법론을 제시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새로운 트렌드 파악과 시장분석에 능통한 강점을 지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창업시장과 프랜차이즈사업의 홍수 속에서 호두과자 전통의 맛을 유지하고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제조기술에 특화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신제과가 개발을 마치고 특허 획득한 인삼을 넣은 호두과자, 한라봉ㆍ찰보리ㆍ배를 넣은 호두과자 등은 기능성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향후 대신제과가 100년 이상 국민의 곁을 지킬 호두과자 전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고 튀김볼 호두과자 등 새로운 제품의 특허를 준비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 자국의 먹거리와 간식에 대한 큰 자부심으로 외산 먹거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던 중국이 대신제과의 호두과자에 매력을 느끼고 중국 철도(연길역), 터미널, 휴게소 시장의 간판 먹거리로 도입을 검토하는 점은 대신제과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이다.
현재 대신제과의 연매출은 200억원 가량으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환경보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주민복지를 위한 캠페인, 행사 유치 등 뜻 깊은 활동에도 크게 힘써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중기청의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은 물론 벤처기업 인증, 국제환경규격 ISO14000 인증 획득, 호서대학과의 가족기업 협약을 통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미덕과 기술을 두루 갖춘 것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작년에는 ‘천안명물 호두과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상인들의 상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호두과자협회’의 발족을 준비하며 호두과자의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 대표는 “호두과자는 90년 이상 된 고유의 먹거리로 우리네의 어려운 시절 배를 달래주던 간식,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추억의 먹거리로서의 상징성이 크다”며 “이전의 90년이 호두과자가 대표적인 국민간식이었다면 앞으로의 90년은 다양한 기능성 호두과자의 개발은 물론 세계인의 간식거리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 100년 이상 가는 전통 있는 국민 먹거리로서 호두과자를 만들겠다. 잠깐 인기 있는 먹거리가 아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먹거리로 호두과자를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구 홍익회(현 코레일유통) 납품을 통해 천안명물 호두과자 단일품목 외길로 전국 호두과자 유통시장의 80%, 휴게소 납품의 90%를 장악하며 여행객의 추억에 깊은 행복을 전달해온 41년 전통 (주)대신제과(대표 민경묵·www.walnutcake.co.kr)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실무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져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신제과의 민경묵 대표는 지난 94년 부친인 민항기 대표의 작고 이후 모친인 정수복 회장과 함께 경영일선에서 천안명물 호두과자의 전통을 잇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왔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MBA석사를 취득한 후 호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민 대표는 ROTC로 임관해 전역 후 28기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민 대표는 웰빙 트렌드와 호두과자 마케팅의 방법론을 제시한 박사학위 논문으로 새로운 트렌드 파악과 시장분석에 능통한 강점을 지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창업시장과 프랜차이즈사업의 홍수 속에서 호두과자 전통의 맛을 유지하고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제조기술에 특화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대신제과가 개발을 마치고 특허 획득한 인삼을 넣은 호두과자, 한라봉ㆍ찰보리ㆍ배를 넣은 호두과자 등은 기능성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향후 대신제과가 100년 이상 국민의 곁을 지킬 호두과자 전통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고 튀김볼 호두과자 등 새로운 제품의 특허를 준비하며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 자국의 먹거리와 간식에 대한 큰 자부심으로 외산 먹거리에는 관심을 두지 않던 중국이 대신제과의 호두과자에 매력을 느끼고 중국 철도(연길역), 터미널, 휴게소 시장의 간판 먹거리로 도입을 검토하는 점은 대신제과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에 청신호이다.
현재 대신제과의 연매출은 200억원 가량으로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환경보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주민복지를 위한 캠페인, 행사 유치 등 뜻 깊은 활동에도 크게 힘써 충남도지사, 천안시장,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중기청의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인증은 물론 벤처기업 인증, 국제환경규격 ISO14000 인증 획득, 호서대학과의 가족기업 협약을 통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미덕과 기술을 두루 갖춘 것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작년에는 ‘천안명물 호두과자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지역사회 발전과 중소상인들의 상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천안호두과자협회’의 발족을 준비하며 호두과자의 위상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 대표는 “호두과자는 90년 이상 된 고유의 먹거리로 우리네의 어려운 시절 배를 달래주던 간식,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추억의 먹거리로서의 상징성이 크다”며 “이전의 90년이 호두과자가 대표적인 국민간식이었다면 앞으로의 90년은 다양한 기능성 호두과자의 개발은 물론 세계인의 간식거리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민 대표는 “ 100년 이상 가는 전통 있는 국민 먹거리로서 호두과자를 만들겠다. 잠깐 인기 있는 먹거리가 아닌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먹거리로 호두과자를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