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 유입에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 대비 1.76포인트(0.35%) 오른 507.11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2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나 기관과 외국인은 20억원 ,3억원 매도 우위다.

방송서비스(1.17%), 운송(1.00%), 통신장비(1.02%), 소프트웨어(1.00%)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포스코 ICT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은 하락세다.

우주항공 관련주들은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양이엔지(2.39%), 비츠로시스(2.17%), 비츠로테크(1.43%), 한양디지텍(1.52%), 쎄트렉아이(1.59%) 등 관련주가 오름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날 진행한 최종 리허설 분석 결과, 나로호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예정대로 이날 발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비전은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최대주주에게 양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52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263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