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3.01.29 12:04
수정2013.01.29 12:04
이명박 대통령이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얀마 아웅산 수치 여사를 접견하고 교육과 경제개발 협력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민주화는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시 아웅산 수치 여사가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 미얀마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에 대해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한 버마 실업 청년들이 많아 직업 교육이 절실하다"며 "대학진학과 같은 수준의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자를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 마이스터학교 제도를 상세히 소개했으며, 수치 여사는 한국과 인적자원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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