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근 금융통화위원회 의원이 "세계경제가 아직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28일 한국은행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선 최근의 경제 상황이 회복 기미를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경제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체질개선과 펀더멘탈 변화가 아닌 임시방편식 대응은 세계경제 위기의 원인인 거품을 대대적으로 이어갈 수 밖에 없다"며 "일본의 무제한 양적 완화는 `거품정책`"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더불어 환율전쟁이라는 표현이 오버하는 것이 아닐 정도로 세계적으로 자국 보호주의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 새로운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엘프 전문가 키우는 아이슬란드 학교 `눈길` ㆍ암벽등반 역사 다시 쓰는 11살 소녀 `눈길` ㆍ"울지 마!" 잔인한 간호사…영국 `발칵` ㆍ비주얼 쇼크! 스타들의 스타킹 패션 ㆍ`견미리 딸` 이유비, 예뻐지더니 원빈과 소개팅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선미기자 ss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