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무역촉진단을 총 201회 파견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43회)보다 41% 늘어난 것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는 미국·유럽연합(EU) 등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FTA 수혜품목 위주로 파견 규모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해외 전시회는 152회, 수출컨소시엄 구성은 29회, 시장개척단 파견은 20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