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3부터 25일까지 ‘한국투자 패러랠 유전 해외자원개발펀드’ 청약을 받은 결과 941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4000억원으로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각각 3931억원, 5129억원, 356억원의 청약금이 들어왔다. 올해 첫 출시된 유전펀드로 분리과세 혜택이 있어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육상 유전 지분 투자를 통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상품으로 국내에 세 번째 출시되는 공모형 유전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