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재벌, 딸 혼수로 무려 358억 어치 장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기업가가 딸의 결혼을 위해 무려 2억1천만위안(358억원)의 거금을 혼수로 장만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푸젠성 창러시 진펑진에서 모 기업가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공장 건물 내부를 9일 동안 장식해 꾸민 결혼식장에는 테이블 3백개를 준비해 4천여명의 귀빈을 초대했으며 판메이천, 장위헝 등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도 있었다. 또한 결혼식에 참석한 귀빈들은 1인당 1천위안(17만원)의 돈봉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신부 측은 부부가 결혼 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무려 2억1천만위안의 창업자금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같은 혼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규모의 혼수로 알려진 진장바이홍그룹 회장의 2억위안(340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같은 '호화 결혼식'은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귀빈이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신랑은 진펑진위원회의 서기직을 맡고 있는 간부의 아들이며 신부는 지역에서 철강, 방직, 부동산 등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가의 딸이다. [온바오 강희주]

    ADVERTISEMENT

    1. 1

      英 매체 "한국 김치, 반값도 안 되는 중국산에 밀렸다"

      김치 종주국 한국에서 국산 김치가 값싼 중국산 김치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간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은 김치를 수출하는 나라지만, 이제는 수입량이 수출량을 웃도는 구...

    2. 2

      내년부터 부부끼리 '19금' 공유해도 처벌받는 '이 나라'

      내년부터 중국에서 부부나 친구 사이에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음란물을 주고받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금지 대상의 음란물에 대한 정의가 모호한데다 친밀한 관계인 사람들 간의 사적 대화가 처벌될 수 있다...

    3. 3

      레오 14세 교황 "하루만이라도 온 세상에 24시간 평화" 촉구

      올 5월 즉위한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현지 시간) 전 세계의 분쟁 종식을 호소했다.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이 교착에 빠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가자전쟁 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