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9%를 기록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는 7.8%였고, 3분기 성장률은 7.4%였다. 12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대비 10.3%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12월 소매매출은 전년비 15.2% 급증해 전달인 11월의 14.9%를 넘어섰다. 중국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중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 발표 직후 상하이종합지수는 2,300선을 돌파했고, 대만도 1%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은행주와 건설,부동산, 소매관련 업종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고, 대만에서는 IT를 비롯한 수출주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밀접한 중국 경기 기대감에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1호주달러에 1.0557달러까지 급등했다. 유로-달러, 달러-엔 환율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도박하는 고양이 키도 `재능있어` ㆍ백악관 게시판에까지 등장한 `韓 선거부정` 주장 ㆍ기구한 `北여인`…中 팔려가 `인신매매범`으로 전락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