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남대 게임개발교육원 학생들, 전문가와 함께 비전 논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8월 개원한 게임전문 대학과정,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 합격생들이 지난 8일 부산게임협회를 방문했다.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 학생들은 미래 게임산업을 선도할 개발자들로 이날 행사는 부산게임협회 (회장 이주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약 20여명의 참가학생들과 이주원 부산게임협회회장(인티브소프트 대표), 권동혁 부회장(게임데이 대표)등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미래의 게임개발자들이 가져야할 소양과 게임산업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가학생들은 인티브소프트 게임사로 이동하여 게임개발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직원들과 미래의 꿈에 대한 토론시간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게임그래픽학과를 지망한 김주표군은 실제필드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취업 후 비전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가 없어 막연했으나 토론 후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감이 잡혔다며 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경남대학교 게임개발교육원에서는 11월에 실시한 ‘Unity특강’, ‘G-STAR 참관’ 등 개발자 특강프로그램, 게임사 방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1. 1

      특검,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윤석열 기소…정치자금법 위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명태균씨로부터 불법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24일 재판에 넘겼다.이날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명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명씨는 불구속 기소됐고, 구속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은 추가 기소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이 기소된 건 이번이 7번째다.윤 전 대통령에게는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총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총 58회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가 적용됐다.명씨는 불법 여론조사를 공여한 혐의를 받는다.김 여사는 앞서 지난 8월 29일 윤 전 대통령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내달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특검팀은 당초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여론조사 결과를 받은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수사했지만 이번 기소에 관련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윤 전 대통령은 이 외에도 김 여사와 공모해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공천 청탁을 대가로 1억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수사받아 왔다.특검팀은 남은 수사 기간 이들 의혹 관련 혐의를 다진 뒤 부부를 동반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MC몽·차가원 회장, 불륜설 '부인'…"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가수 MC몽과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양측이 불륜설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원헌드레드는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는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 모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이어 "당시 차 씨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으며,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톡이 전달된 것"이라고 부연했다.차씨가 해당 카톡을 최초 보도 매체에 전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원헌드레드는 전했다.그러면서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고, 당사는 차씨와 최초 보도한 더팩트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또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약속드린다.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와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앞서 이날 더팩트는 MC몽과 유부녀인 차가원 회장이 지난 5월까지 비밀리에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나눈 대화라며 카카오톡 캡처본을 공개했는데, 해당 증거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며 반박한 것이다.MC몽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도 없으며, 비피엠과 원헌드레드를 차씨에게서 지켜내고 싶었다. 그래서 친구인 (차 회장과의) 관계를 조작, 절 협박하고 조카의 회사를 뺏으려는 자에게서 지켜내고 싶었다"고 반박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3. 3

      정인이 얼굴 공개 '그알' PD "5년 만에 무죄…후련하고 감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편을 연출한 이동원 PD가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으로 5년간 이어진 법적 논란에서 벗어나자 심경을 밝혔다. 이동원 PD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년 만에 무죄를 받았다"고 글을 을렸다. 이 PD는 "아침부터 네이버 메인에 제 이름이 실린 기사가 떠 축하 메시지를 받고서야 보도된 사실을 알았다"며 "지난주에 있었던 일이지만 몇 줄 남긴다"고 적었다. 이어 "2021년 1월 2일, '정인이 사건'을 주제로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했다"며 "그로부터 9개월 뒤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경찰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해당 단체가 검찰에 이의신청을 냈다"며 "2023년 봄, 회사로 전달된 검찰의 통지서는 '기소유예'였다"고 밝혔다. 이어 "도저히 동의할 수 없어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2년 반이 지난 지난주 목요일 헌법재판소에서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이 PD는 또 "5년 동안 수없이 흔들렸지만, 그 방송은 동료들과 치열한 토론 끝에 제작한 결과물이었기에 모두를 믿었다"며 "그 책임은 메인 PD인 제가 지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5년 만에 저는 무죄다. 후련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 18일 서울서부지검이 이동원 PD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다. 논란이 된 방송은 2021년 1월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271일간의 가해자 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