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학생 진로 상담 등 재능기부 활동에 초점을 맞춘 대학생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삼성전자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발런티어 멤버십’ 발대식을 14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가졌다.

전국 91개 대학에서 뽑은 300명의 대학생이 앞으로 1년간 삼성전자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봉사단과 삼성전자 임직원은 앞으로 1년간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 15일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정성택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