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이원로 인제대 총장, 시집 '시냅스' 발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상의 모든 것은 스스로를 드러내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싶어한다. 우리는 무한의 환희를 향해 연결되어 있고 그 한 곳을 바라보고 달려간다. 이 과정을 통하여 보이지 않던 꽃이 피어날 꽃이 되고 피어날 꽃은 결국 피어나는 꽃이 된다. 보이지 않던 별이 떠오를 별이 되고 다시 떠오르는 별이 되어 영원의 아름다움 속으로 들어가는 축복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심장병 전문의 겸 시인인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이 14일 12번째 시집 ‘시냅스’ 발간했다.
이 총장은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해 1992년 첫 번째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낸 후 지난해까지 ‘웨딩데이(Wedding Day)’ 시선집을 포함해 총 11권의 시집을 내기까지 꾸준히 시를 써왔다.
시냅스는 과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세계의 상상력을 표현한 ‘시냅스’, 생각의 속도’,‘뇌 속의 우주’ 등의 시편을 통해 저자의 시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독자들과도 시를 나누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으로 이번 시집 시냅스는 영문시로도 함께 표현돼 출간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심장병 전문의 겸 시인인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이 14일 12번째 시집 ‘시냅스’ 발간했다.
이 총장은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해 1992년 첫 번째 시집 ‘빛과 소리를 넘어’를 낸 후 지난해까지 ‘웨딩데이(Wedding Day)’ 시선집을 포함해 총 11권의 시집을 내기까지 꾸준히 시를 써왔다.
시냅스는 과학을 바탕으로 한 예술세계의 상상력을 표현한 ‘시냅스’, 생각의 속도’,‘뇌 속의 우주’ 등의 시편을 통해 저자의 시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해외 독자들과도 시를 나누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으로 이번 시집 시냅스는 영문시로도 함께 표현돼 출간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