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증시 마감상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증권팀 이준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엿새만에 상승하면서 2천선 회복에 성공했네요? 오늘 주식시장은 새해 첫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을 이기고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엿새만에 반등했습니다. 뉴욕증시가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데다 중국의 무역 지표 개선 소식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4.99 포인트, 0.75% 상승한 2006.80으로 마감해 사흘만에 2천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세를 보였지만 개인은 오늘도 4백억원 이상 주식을 사들이며 5일째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1월 옵션만기일을 맞아 시장에서는 다소 우려감을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매는 1천2백억원 매도 우위에 그쳤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전기가스와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는 2% 올라 엿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153만원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전기요금 인상의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전력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3% 이상 급등했습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말씀하신데로, 최근 코스닥 강세가 두드리지고 있는 데, 무엇보다 기관투자자들의 힘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은 오늘까지 최근 10거래일 중 단 이틀을 제외하고 주식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2.54 포인트, 0.5% 상승한 514.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5거래일째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세에 나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반도체 등의 상승세가 컸던 반면 디지털컨텐츠는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GS홈쇼핑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지난해 코스닥 시장을 이끌었던 게임주는 연일 악재가 쏟아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게임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발의로 컴투스가 6% 급락했고 JCE와 웹젠, 조이맥스 등이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부터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중소형주 투자를 위한 코스닥 시장 전망과 유망 종목을 박영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상장지수펀드 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쟁적으로 수수료 인하에 나선데 이어 올해는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올해 최악의 배우는 누가?`…래지상 휩쓴 `트와일라잇` ㆍ70세男과 결혼한 10대 소녀, 이혼 승인 ㆍ일본 왕세자비 마사코, 10년째 요양 중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