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9일 자발적 펀드 리콜제 실시로 7개 계좌, 약 1억8,000만원 규모의 펀드 리콜을 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금융감독원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에서 최저 등급을 받아 고객 신뢰 회복의 일환으로 자발적 펀드 리콜제를 실시했다. 대상은 지난해 9~10월 한화투자증권에서 중도해지 가능 금융상품에 가입한 총 6,055계좌 고객이었다. 회사측은 펀드 리콜 대상 고객에게 안내문 고지와 개별 전화 연락을 취해 투자권유준칙에 의거한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와 위험고지, 투자설명서 제공 여부에 따라 최종 리콜 계좌와 규모를 확정했다. 임일수 대표이사는 리콜 요청 고객에게 꽃다발과 케이크, 사과 편지를 전달하고 앞으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종 접수된 7계좌에 한해 손실 여부와 수수료에 관계없이 원금 전액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면서 "고객이 인정하는 진정한 1등 종합자산관리회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구체적인 실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다이아몬드 장식된 황금 소총 발견…마약상 것으로 추정 ㆍ`춤추라, 아무도 보지 않는 것처럼: 공항편` 눈길 ㆍ지난해 세계 최고 흥행 영화는 `어벤저스` ㆍ김지민 김기리 뽀뽀, 두 사람 대놓고 연애하는 중?…"점점 수상하네" ㆍ김나영 공중부양, 360도 모든 방향에서 확인까지 ‘CG아니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