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악천후로 미뤄졌던 미국 PGA투어 시즌 개막전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8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버바 왓슨(미국)이 무지개가 뜬 하와이 카팔루아리조트의 플랜테이션코스 13번홀 그린에서 퍼트하고 있다. 1, 2라운드 36홀을 동시에 치른 이날 더스틴 존슨(미국)이 합계 11언더파 135타로 2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 3타 앞선 단독선두를 달렸다. 왓슨은 합계 7언더파 3위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