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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회사채 1000억 발행…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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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이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총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오는 25일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제 137-1, 2회 사채는 각각 3년물과 5년물로 500억원어치씩이다.

    대상이 발행 예정인 회사채에 대해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지난 4일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이는 수익력 제고에 힘입은 재무안정성 개선, 소재식품에서 가공식품까지 다각화된 사업영역, 글루타민산나트륨(MSG)·전분·전분당 등 주력사업에서의 양호한 시장지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또한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중·단기적으로 신규 설비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대상의 잉여현금 창출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신평사들은 전망했다.

    박선지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대상이 대상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이후에도 사업 진출 등을 위한 지분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비교적 소규모 식품사업 중심의 과거 투자성향에 비춰 보유 유동성 및 잉여현금창출력 이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대상은 2008년 대한통운 주식 매입(500억원), 복음자리 인수(74억원), 2010~2012년 대상베스트코 등 중소형 식자재유통회사 인수(약 800억원) 등 투자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정민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대상이 양호한 영업현금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투자정책이 보수적으로 선회해 향후 차입부담 개선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자체적인 자본확충 노력 등을 진행하고 있어 계열 관련 지급보증 제공부담도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상의 지난해 9월 말 개별 기준 부채비율, 순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125.2%, 21.1%로 우수한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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