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돈 잘 번다?" 개업 후 빚만 10억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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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 남재현이 빚이 10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는 '누구를 위해 돈을 버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남재현은 "의사 돈 잘 번단 얘긴 옛날 얘기다. 군의관 39개월, 레지던트 4년, 내과 석사 박사 학위 취득하고 병원 개업하니 40세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을 팔았는데 개업하는 데는 부족해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과 정책자원금까지 지원받았다. 지금 10년 됐는데 10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
MC 김용만이 "10년 전으로 돌아가면 개업하겠느냐"고 묻자 남재현은 "괜히 병원 개업해 빚만 늘었다. 절대 개업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