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삼인방, 환율 부담…연일 '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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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 삼인방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1.62%) 떨어진 21만2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0.71%), 현대모비스(-1.22%)가 나흘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경쟁사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3500원(1.62%) 떨어진 21만25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내리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0.71%), 현대모비스(-1.22%)가 나흘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경쟁사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