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41)가 KBS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김남주는 31일 밤 9시부터 여의도 KBS TV 공개홀에서 생방송된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남주의 연기대상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역전의 여왕'으로 '동이'의 한효주와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남주는 "KBS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며 "학교 다닐 때도 1등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1등 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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