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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검사, 사상 처음 경찰에 소환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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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아
    성추문 피해자 사진유출 관련
    ‘성추문 피해자 사진유출’ 고소 사건에 연루된 검사가 31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현직 검사가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의 K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K검사는 피해자 사진을 최초 유포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 실무관인 J씨에게 사진파일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검사가 이를 지시한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K검사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또 사진을 검찰 내·외부 6명에게 유포한 것으로 전해진 수도권 지검 P검사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13일 피해자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검사 2명 등 검찰직원 6명의 명단을 경찰에 통보했다. 이어 J씨가 피해자 사진의 검찰 내 최초 유포자, 또 다른 실무관 N씨가 최초 외부 유출자라는 자체 감찰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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