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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TV '100% 디지털시대' 열렸다…아날로그 방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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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4시를 기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지상파TV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중단됐다. 동시에 국내 지상파TV의 100% 디지털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아날로그 TV 사용자들은 디지털 컨버터를 설치하지 않으면 지상파 TV를 볼 수 없게 됐다. 컨버터 설치 요청은 디지털방송 콜센터(국번없이 124)로 하면 된다. 24시간 운용된다. 케이블TV나 IPTV 같은 유료 방송을 통해 지상파 TV방송을 간접 수신하거나 디지털TV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시청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미전환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3월까지 우체국과 주민센터 등에서 디지털 컨버터를 보급하고 안테나 설치를 지원하는 등의 지원 사업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미전환 가구가 디지털 전환 지원을 신청하면 컨버터와 안테나 설치까지 1∼3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최초의 TV방송인 HLKZ-TV(미국의 RCA사와 민간자본에 의한 회사)가 1956년 방송을 시작한 지 56년만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됐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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