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강남스타일' 인기 없다더니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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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피겨스타들과 함께 말춤을 추는 아사다마오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
아사다 마오가 말춤을 춘 영상은 11월4일 중국에서 열린 피겨 그랑프리 대회 '컵 오브 차이나'의 일부로, 아사다 마오뿐만 아니라 다카하시 다이스케, 미라이 나가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등 유명 피겨선수들이 함께 말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
아사다 마오는 흰색의 원피스를 입고 해맑은 표정으로 말춤을 추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1월 4일 중국에서 개최된 피겨 그랑프리 대회 '컵 오브 차이나' 갈라쇼 현장으로, 관객이 촬영한 듯 아사다 마오와 다카하시 다이스케만의 말춤을 집중적으로 촬영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유일하게 외면하고 있는 나라가 일본이다. 강남스타일의 순위 조작론을 시작으로 심지어는 '강남스타일'이 일본 CF를 표절했다는 억측이 나오기도 하는 등 시기어린 반응이 가득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아사다 마오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말춤을 춘 것은 이례적인 일로 보여진다.
아사다 마오 말춤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마나 추고 싶었으면 중국까지 가서 췄을까", "일본은 싸이 안 좋아한다던데", "아사다마오 신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사다 마오 말춤 사진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