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소폭 하락…두바이유 상승 108.0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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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상승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28달러 오른 배럴당 108.0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1달러(0.1%) 내린 배럴당 90.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1달러(0.4%) 떨어진 배럴당 110.6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연내에 타결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겨울휴가 일정을 예정보다 빨리 끝내고 복귀했다. 그는 휴가지를 떠나기 직전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 하원의 존 베이너 의장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협상 분위기와 의회 절차 등을 감안하면 연내 법안 처리는 무산됐다는 분석이 많다.
국제 금 가격은 올랐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달러(0.2%) 오른 온스당 166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1.28달러 오른 배럴당 108.0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1달러(0.1%) 내린 배럴당 90.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41달러(0.4%) 떨어진 배럴당 110.6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연내에 타결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겨울휴가 일정을 예정보다 빨리 끝내고 복귀했다. 그는 휴가지를 떠나기 직전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 하원의 존 베이너 의장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에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눴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협상 분위기와 의회 절차 등을 감안하면 연내 법안 처리는 무산됐다는 분석이 많다.
국제 금 가격은 올랐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0달러(0.2%) 오른 온스당 166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