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생산·복지형 도시재생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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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 제시
◇생산·복지형 도시재생론=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러 사회불안 요소들을 해소하는 ‘생산·복지형 도시재생’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생산·복지형 도시재생론이 지향하고 있는 기본 이념은 ‘국가의 생산’과 ‘개인의 복지’라고 말한다. 또 낙후된 지역의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의 성장은 물론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김병준 저, 씨아이알, 488쪽, 2만5000원)
지금 장교들에 필요한 건 '부드러운 힘'
◇덕불고=정두근 예비역 중장이 ‘부드러운 힘’을 강조한다. 군과 사회에서 통용돼온 강압과 강요의 힘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휘관 시절 사고를 방지하고 군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분위기를 경직시키는 ‘군대의 말투’를 부드럽게 하고, 이병이 사단장에게 “좋은 하루 되십시오, 사단장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저자는 부드러운 힘이 강군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정두근 지음, 21세기북스, 281쪽, 1만4000원)
옛 그림 통해 살펴보는 한국사
◇한 폭의 한국사=신석기시대 고래 그림부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까지의 옛 그림을 통해 한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사를 관통하는 16가지 대표 예술품을 정해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친절히 설명한다. 또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며 신석기인들의 수렵 생활을 파악하고, 고인돌을 보며 청동기시대의 계급 탄생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손영옥 지음, 창비, 233쪽, 1만2000원)
두메산골 반찬가게가 연매출 82억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두메산골의 작은 반찬 가게지만 연매출이 82억원인 일본 최고의 반찬가게 ‘사이치’의 사토 게이지 사장이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사이치는 주말에만 경단을 2만개 넘게 팔고 재고율과 폐기율은 ‘제로’다. 일류 요리사도, 비밀 레시피도 없지만 정성 어린 손맛과 우직한 노력으로 전국의 식탁을 점령한 반찬 가게다. 손님의 목소리에는 최대한 귀를 기울이지만, 음식 전문가들의 얘기는 참고만 한다. 경쟁업체와 라이벌의 등장을 언제나 환영하는 그는 손님을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마음을 담아서 판매한다는 장사의 기본을 강조한다. (사토 게이지 지음, 김경은 옮김, 김영사, 1만2000원)
◇생산·복지형 도시재생론=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러 사회불안 요소들을 해소하는 ‘생산·복지형 도시재생’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생산·복지형 도시재생론이 지향하고 있는 기본 이념은 ‘국가의 생산’과 ‘개인의 복지’라고 말한다. 또 낙후된 지역의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가의 성장은 물론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김병준 저, 씨아이알, 488쪽, 2만5000원)
지금 장교들에 필요한 건 '부드러운 힘'
◇덕불고=정두근 예비역 중장이 ‘부드러운 힘’을 강조한다. 군과 사회에서 통용돼온 강압과 강요의 힘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지휘관 시절 사고를 방지하고 군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분위기를 경직시키는 ‘군대의 말투’를 부드럽게 하고, 이병이 사단장에게 “좋은 하루 되십시오, 사단장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저자는 부드러운 힘이 강군을 만든다고 강조한다. (정두근 지음, 21세기북스, 281쪽, 1만4000원)
옛 그림 통해 살펴보는 한국사
◇한 폭의 한국사=신석기시대 고래 그림부터 조선시대 진경산수화까지의 옛 그림을 통해 한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는 한국사를 관통하는 16가지 대표 예술품을 정해 엄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듯 친절히 설명한다. 또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반구대 암각화를 보며 신석기인들의 수렵 생활을 파악하고, 고인돌을 보며 청동기시대의 계급 탄생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 (손영옥 지음, 창비, 233쪽, 1만2000원)
두메산골 반찬가게가 연매출 82억
◇줄 서서 먹는 반찬가게=두메산골의 작은 반찬 가게지만 연매출이 82억원인 일본 최고의 반찬가게 ‘사이치’의 사토 게이지 사장이 성공 비법을 들려준다. 사이치는 주말에만 경단을 2만개 넘게 팔고 재고율과 폐기율은 ‘제로’다. 일류 요리사도, 비밀 레시피도 없지만 정성 어린 손맛과 우직한 노력으로 전국의 식탁을 점령한 반찬 가게다. 손님의 목소리에는 최대한 귀를 기울이지만, 음식 전문가들의 얘기는 참고만 한다. 경쟁업체와 라이벌의 등장을 언제나 환영하는 그는 손님을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들고 마음을 담아서 판매한다는 장사의 기본을 강조한다. (사토 게이지 지음, 김경은 옮김, 김영사,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