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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수입액 비중 첫 3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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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1442억弗로 7% 늘어
    국내 수입액 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처음 30%를 넘어섰다. 에너지 전체 수입량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가스와 원유 가격이 올라 수입액은 지난해에 비해 7.4% 늘었다.

    관세청이 27일 발표한 ‘2012년(1~11월) 에너지 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수입액은 1442억달러로 전체 수입의 30.3%를 차지했다. 30%를 넘어선 것은 관세청이 품목별 수입액 비중 통계를 집계한 1995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에너지 수입량은 지난해 2억7150만에서 올해 2억7260만으로 0.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원유 수입량이 2.7% 증가하고 석탄 수입량이 1.7% 감소했다. 가스 수입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맹철규 관세청 통관기획과 사무관은 “석유화학산업 등의 생산 둔화로 수요가 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운송 및 일반 가정용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 전체 에너지 수입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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