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 전시회인 ‘CES 2013’에 55·65·84인치의 초고해상도(UHD) TV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7일 발표했다.

지상파 방송 수준인 HD보다 8배, 풀 HD에 비해 4배 더 선명한 UHD에 3D 기술을 추가했다.

노트북 및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AH-IPS)을 기반으로 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내놓는다. 전체적으로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구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질과 디자인을 화두로 선도적인 고객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