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기업인 경봉이 대기업 참여가 가능한 올해 마지막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27일 경봉에 따르면 140억원 규모의 인천영종지구 U-City 구축사업 입찰에서 경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천영종지구 U-city 구축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국제공항, 물류도시건설 및 복합공항도시로서의 자족성을 확보하여 용유 무의도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적인 레저관광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경봉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올해 5월에 국회에서 의결된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법에 의해 2013년 1월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SI기업의 공공 정보화사업 참여가 전면 제한되기 전 마지막 사업으로 사업 수주를 위한 대기업의 각축장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계약 대상자로 경봉 컨소시엄이 선정돼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봉은 10억 규모의 부산 사상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시간이나 지속된 사랑의 사슬 `훈훈` ㆍ203cm 장신녀, 162cm 단신남 커플 `눈길` ㆍ"도대체 산타는 어디에 있지?"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박효신 키스 사진 유출, 스태프 실수로 소속사도 당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