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설 중인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연장된 2017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세계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둔화세를 반영하고 투자재원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3단계 건설 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안에는 철도역사와 버스터미널, 주차장 등 교통센터와 공항이용객·종사자들의 편의시설인 국제업무지역(IBC-3)도 인근에 배치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3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연간 여객 처리능력이 4천400만명에서 6천20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각각 늘어나 세계 초일류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공항 3단계 건설 기본계획은 정부가 공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까지 약 4조원을 들여 제 2여객터미널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지난 2009년에 수립됐습니다.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3시간이나 지속된 사랑의 사슬 `훈훈` ㆍ203cm 장신녀, 162cm 단신남 커플 `눈길` ㆍ"도대체 산타는 어디에 있지?"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박효신 키스 사진 유출, 스태프 실수로 소속사도 당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엄보람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