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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新사업 벨트 뜬다] 경북도 민선5기, 2년간 일자리 16만개 창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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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유치·일자리 창출
    경북도가 민선5기부터 지난 10월 현재 2년여 동안 창출해 낸 일자리 수는 16만4000개에 달한다.

    이는 민선5기 일자리 목표인 22만개의 74.5%에 이른다. 경북도가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발표한 일자리창출 10대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일자리경제본부 내에 일자리창출단을 신설했다. 기업유치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관련부서를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 투톱 체제로 개편하기도 했다.

    기업유치 실적은 1486건에 14조1593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는 바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6만8910개를 창출했다. 올해는 53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만3615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제 전국 어디라도 ‘일자리 하면 경북, 경북하면 일자리’라고 말할 정도로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선제적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며 “정부 일자리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경북도 일자리 창출은 도내 다양한 취업 시스템도 한 몫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미래 청년기업가인 CEO 250여명을 배출했다. 또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연간 5000명 이상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일자리 창출은 실업률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 내 실업률은 2.3%로 전국 2.8%를 밑돈다. 청년실업률도 6.7%로 전국 평균 6.8%보다 역시 낮은 편이다. 경북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도정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모을 방침이다.

    우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 관련 사이트를 통합하고 DB를 연계하는 등 각종 사이트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 경북 일자리 100인 포럼 운영에 내실화를 기해 일자리거버넌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신일자리 발굴을 위해 지역자원(향토관광문화자연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계층별(청년, 여성, 장애인, 베이비부머 등)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투자유치 20조원 조기 달성에도 전력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주로 고용친화기업, 중소기업 증액 투자를 유도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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