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두바이유 106.8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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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국제현물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74달러 오른 배럴당 106.8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37달러(2.7%) 상승한 배럴당 90.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8달러(2.10%) 뛴 배럴당 111.0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타결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은 재정절벽에 대한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감면 혜택 연장과 정부지출 축소 등을 망라한 정치권의 '빅 딜'은 물 건너갔지만 1월부터 세금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한 '스몰 딜'은 막판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금 가격도 올랐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0달러(0.1%) 오른 온스당 166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0.74달러 오른 배럴당 106.8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2.37달러(2.7%) 상승한 배럴당 90.9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8달러(2.10%) 뛴 배럴당 111.0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의 타결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은 재정절벽에 대한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감면 혜택 연장과 정부지출 축소 등을 망라한 정치권의 '빅 딜'은 물 건너갔지만 1월부터 세금이 뛰는 것을 막기 위한 '스몰 딜'은 막판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금 가격도 올랐다. 금 내년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20달러(0.1%) 오른 온스당 166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