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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보합권 '제자리'…2000선 재탈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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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강보합에 그쳐 2000선 탈환에 실패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1982.25로 마감했다.

    이날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코스피는 장중 2000선을 터치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면서 지수는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보합으로 마쳤다.

    외국인이 2438억원 순매수하며 18일 연속으로 '사자'를 이어갔다. 기관도 250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인은 6거래일째 매도에 나서면서 이날도 4801억원 순매도로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대부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3704억원, 비차익거래가 1797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5502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차익 거래를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277억원, 기관은 2428억원 순매수였다.

    업종중에는 전기가스업(1.59%), 의약품(1.01%), 음식료업(0.66%)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통신업(-0.91%), 서비스업(-0.36%), 기계(-0.31%) 업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막판 하락반전해 0.27% 하락했고, LG화학, 삼성전자우도 약세였다.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는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 보조금 지급 관련 통신3사에 과징금과 함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통신업종이 떨어졌다. SK텔레콤이 0.63%, KT가 0.66%, LG유플러스가 0.39% 하락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기관에 대규모 독감 백신을 공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2.99% 올랐다.

    이날 코스피 459개 종목이 상승했고, 367개 종목은 떨어졌다. 거래량은 4억2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4700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장 후반 하락반전해 1.00포인트(0.21%) 내린 482.96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9%) 내린 1073.2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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