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서도 480선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46%) 상승한 485.98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4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장중 매수 전환, 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반대로 장중 매도 전환해 6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88%), 금융(-0.38%), 음식료담배(-0.11%) 등 일부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업종들은 오름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출판매체복제(6.85%), 운송(2.98%), 통신서비스(2.7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세하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0.52%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동서, 포스코 ICT 등도 상승 중이다.

음원주는 이용료 인상 기대감에 동반 상승 중이다. 소리바다, 로엔, KT뮤직 등이 일제히 상승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CJ오쇼핑, GS홈쇼핑, 젬백스 등은 하락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 49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05개 종목은 약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