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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HR아웃소싱 업계 최초로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연 (주)유니에스(대표 이용훈 www.unies.com)는 종합인재서비스 그룹으로 고객사가 먼저 인정해주는 든든한 파트너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20여만명의 DB가 구축된 잡유니에스(Jobunies.com), 사업부문별 80여명의 전문 잡매니저와 직업상담사를 통한 인력수급 및 매칭시스템은 매월 300여명이 넘는 취업실적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매출 2700억원 달성에 이어 내년 3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고객이 먼저 우리를 찾을 수밖에 없는 명품서비스’를 품질경영의 모토로 삼고 사업을 진행한다.

이용훈 대표는 최근 비정규직 문제가 대두되는 것과 관련, “비정규직의 이슈화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며 비정규직의 문제점은 해소돼야 한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당시 기업의 고용유연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로 입법화된 파견법에 관해 마치 선악의 개념으로만 판단되는 것은 다시 생각해볼 문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건실한 경영과 신뢰로 종합인재서비스그룹으로 성장한 (주)유니에스는 지난 22년간 국내 유수의 대기업·금융·공공기관 등 500여 고객사에 공항사업, 고객센터, 의료지원, 판매·유통, IT분야, 사무지원부문 등에 1만3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고 있다.

2008년 세계공항 서비스평가 3연패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노동부 인재파견 우수기업인증(2008년)’을 비롯해 올해 지식경제부 지식서비스 우수 아웃소싱기업 선정(2012년 11월)에 이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선정(2012년 12월)에 이르기까지 리딩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용훈 대표 역시 2002~2009년까지 (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KOSA) 회장을 다년간 역임했으며 2007년에는 세계인재서비스연맹(CIETT) 한국 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다. (주)유니에스는 ‘UNIES 2020 비전’(World Best HR Service Group)을 구현하기 위해 2만명 HR, 아웃소싱 부문별 톱 브랜드 10개 부문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동아시아권의 HR서비스 산업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고자 IT부문의 질적성장을 위한 e-BIZ사업, 고령화 사회에 대응, 다각적인 사회참여사업인 ‘시니어사업’,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화를 위한 고용서비스 등을 집중 육성, 고품질의 종합인재서비스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사람’과 ‘현장’이 사업의 핵심요소인 특성상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용훈 대표는 “업무의 50% 이상을 사업장 현장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한 번 더 방문하고, 조금 더 나눔’으로써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업무진행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