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사장 이해영)의 ‘스마트렛 700’은 양변기와 비데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다.

이 제품은 연간 약 10만7000ℓ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수형 위생도기로 꼽히고 있다.

‘스마트렛 700’은 비데 사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세균 감염으로 인한 항문질환 건강을 고려해 항균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렛 700은 뛰어난 수세능력을 가진 분사펌프 방식을 넣은 ‘제트 테크놀로지(ZZet Technology)’를 적용해 저수압에서도 완벽한 물 세정이 가능하다. 1회 6ℓ의 물로 수세가 가능해 다른 도기에 비해 45%가량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최첨단 항균 기술로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또 3단계 완벽 노즐 자동 세척 기능이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자동 물내림 기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손을 대지 않아도 물이 자동으로 내려가 깨끗하고 편리하다. 또 무선 리모컨 하나로 비데와 양변기의 전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또 고가의 일체형 비데를 업계 최초로 렌털 판매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월 2만9700원이다. 일반 고객이 큰 부담을 느끼는 시공상의 문제도 해결했다.

설치기사가 방문한 후 1시간 이내에 무료로 설치해준다. 이는 보통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냉장고 교체 시간보다 빠르다. 비데 렌털 시 정기적인 스팀 살균 청소 등 꼼꼼한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달 9900원을 내면 대림바스 비데뿐 아니라 타사 제품에 대해서도 ‘스마트클린’ 비데 위생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체형 비데는 기존 분리형 비데에 비해 위생적이고 디자인이 뛰어나다. 분리형 비데는 원래 욕실에 있던 변기와 비데의 크기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체형 비데는 틈새 없는 디자인이어서 양변기와 비데 사이에 오물이 끼는 위생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또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크다. 그 결과 신축 건물 및 리모델링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절수형 양변기의 핵심은 물 절약이지만 적은 양의 물로도 확실히 씻기는 수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림바스의 절수형 양변기는 뛰어난 기술, 초절수와 수세 능력과 함께 일체형 디자인 역시 세련됐다는 평가를 동시에 갖고 있는 대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