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들어선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25일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일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현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당선인의 집무실은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박 대변인은 인수위 인선과 관련해선 "전문성과 대통합 의지를 같이 결부시킨 인선 작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며 "인수위 인선 과정에서부터 대통합의 의지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수위 출범 시기에 대해선 "딱히 언제부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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