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옥 전 금호건설 사장이 금호터미널 사장에 올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기옥 금호터미널 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등 47명에 대한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기옥 사장이 금호터미널 사장에 오른 것을 두고 그룹 `형제의 난`으로 물러난 박삼구 회장의 복귀에 중추적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해 박 회장이 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옥 사장은 1976년 금호실업에 입사해 아시아나항공 재무부문 상무, 금호석유화학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금호건설 대표이사를 맡았다가 이달 초 사임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팍스콘 중국 직원 또 투신 ㆍ30년전 지은 죄, 수표가 든 사과 편지 도착 ㆍ`돈 없고 시간 없어 에베레스트 못가?` 생생 사이트 등장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안상태 친누나 공개, 닮아도 너무~ 닮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