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의 단어로 `그렉시트(Grexit,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선정했다. 24일(현지시간) FT는 "그렉시트가 유럽의 정상들이 올 한해 대부분 기간에 직면해야 했던 악몽의 시나리오"였다면서 "통화동맹의 설립 기반인 `불가침 원칙`을 위협했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은 한번 가입하면 탈퇴하는 길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2001년 유로존에 가입한 그리스가 유로존의 규약을 지키지 못해 첫 탈락국이 되는 전례를 남길 뻔했다는 것이다. 그렉시트라는 용어는 씨티그룹의 에브라힘 라바리 이코노미스트가 만든 것으로 그가 동료인 윌렘 뷰이터와 지난 2월 작성한 공동 보고서에서 처음 소개한 뒤로 널리 퍼졌다. FT는 구글에서 그렉시트를 검색어로 입력하면 120만건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팍스콘 중국 직원 또 투신 ㆍ30년전 지은 죄, 수표가 든 사과 편지 도착 ㆍ`돈 없고 시간 없어 에베레스트 못가?` 생생 사이트 등장 ㆍ박지선 허경환 손깍지,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서 애정행각을? ㆍ안상태 친누나 공개, 닮아도 너무~ 닮아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